우주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목성의 상징, 대적점!

2024.05.08 16:01:15

 

대적점(大赤點), 목성의 거대한 붉은 점(Jupiter’s Great Red Spot). 태양계의 거대한 행성 목성에서 가장 상징적인 모습이다. 대적반(大赤斑)이라고도 불리는 이 대적점은 목성 대기 중 남위22도에 위치한 고기압성 폭풍지대다. 1655년 처음 목격된 목성 표면의 이 거대한 붉은 점은 1830년대 들어 과학적으로 처음 관측된 것으로 인정된다. 

 

지구가 들어갈만큼 거대한 대적점을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5월 8일 '오늘의 사진'으로 게재했다. 2018년 4월 1일 찍은 이미지다. 

 

이 이미지는 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촬영한 3개의 이미지를 조합한 것이다. 목성 대적점과 주변 난류 지역의 이 이미지는 사진들이 합성되면서 색상이 강화됐다. 그 이미지들이 촬영되었을 때, 그 우주선은 목성의 구름 꼭대기로부터 2만4749km에서 4만9299km 떨어져 있었다. 

 

주노 탐사선은 NASA의 목성 탐사선으로 '뉴 프런티어 미션'의 일부로서 2011년 8월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목성 주변을 비행하며 목성과 위성들을 관측하고 있다. 

 

 

고계연 newsroom@cosmostimes.ne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919호 비422(여의도동)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54320 ㅣ등록일자 : 2022년 6월 23일 | 사업자등록번호 : 628-87-01695
발행인 : 송동훈 | 편집인 : 송은하 | 전화번호 : 02-761-2283(010-3445-8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