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3월에 쏠 SpaceEye-T 발사장으로 이동

2025.02.02 12:20:13

지구관측 위성 SpaceEye-T를 알리고 있는 쎄트렉아이 홈페이지. 

 

쎄트렉아이(대표 김이을)는 올해 3월 발사를 앞둔 자체 개발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SpaceEye-T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발사장으로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SpaceEye-T는 0.3m급 초고해상도의 지구관측 위성으로 14km의 관측폭과 높은 기동성을 갖는다. 환경모니터링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  SpaceEye-T의 기대수명은 7년이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국내 첫 위성을 개발한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다. 30여년간 28개 이상의 국내외 우주 프로그램 성공에 기여해 왔다.

 

SpaceEye-T가 발사된 이후 위성 운영과 데이터 배포는 자회사 SIIS(SI Imaging Services)가 맡는다. SIIS는 2014년 쎄트렉아이 자회사로 설립돼 한국 다목적 실용위성 3, 3A, 5호의 위성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우주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SpaceEye-T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희정 newsroom@cosmostimes.ne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919호 비422(여의도동)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54320 ㅣ등록일자 : 2022년 6월 23일 | 사업자등록번호 : 628-87-01695
발행인 : 송동훈 | 편집인 : 송은하 | 전화번호 : 02-761-2283(010-3445-8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