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위성정보의 공공서비스 확대 위한 교육 시행

2025.05.20 14:35:23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에서 ‘2025년 위성정보활용협의체 소속기관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2013년 출범한 이후 현재 40여 개 중앙부처(소속기관 포함), 지자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1만8000장의 국가 위성정보를 공공부문에 제공해 해양쓰레기 탐지, 재난 위험 추이 분석 등 공공행정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성정보 서비스 플랫폼 사용법을 중심으로 원격탐사 개요와 역사, 인공위성, 센서의 이해, 전자기파 복사 원리, 다중분광·열적외선·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시스템과 위성영상 활용 분야 및 사례 등으로 진행했다.

 

외교부와 국방부, 환경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통계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20개 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창헌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2030년까지 60~70기의 국가 위성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위성정보 통합 활용과 공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실무자 분석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참여 기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항우연)와 함께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희정 newsroom@cosmos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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