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해답을 우주에서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찾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 첫 우주아카데미 'COSMOS CLASS' 1기 과정이 대장정을 마쳤다. 본 과정은 끝났지만 수료한 40여명의 리더들은 '스페셜 워크숍' 등 우주아카데미 후속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주 쓰레기부터 블록체인, 예술, 철학까지...우주와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10월 첫단추를 꿰었다. 1기 과정에는 코오롱 이웅열, 신세계 정유경, 삼성 김재열 등 대한민국 리더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박진원 두산산업차량 부회장,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정교화 넷플릭스 정책법무총괄, 보령 김정균 대표 등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우주는 나의 미래인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코스모스는 개척해야 할 내일",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은 "꿈이었던 우주가 이제는 도전해야할 대상" 이라고 강의 후기를 전했다.
교수진에는 코스모스 타임즈 발행인 송동훈, 우주 과학자 최은정, 아트 컨설턴트 이지윤, 서강대 명예교수 최진석, 금융전문가 이종구, 한국 세티연구소장 이명현, 천문학자 이강환, 연세대 교수 모종린, 외교부 장관 박진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의 특강은 우주의 관점을 넓힌 새로운 시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과학과 산업의 영역을 넘어선 우주, 외교안보와 국제관계에서 우주의 중요성을 생생한 케이스와 함께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대한민국 첫 우주아카데미를 기획한 송은하 코스모스타임즈 편집인은 "과학기술과 천문학을 넘어서, 우주 인문학· 우주 비즈니스· 우주 거버넌스· 우주 콘텐츠 등 우주의 여러가지 영역을 탐구하는 것이 수강생들의 당면 과제였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글로벌 혁신가들의 화두인 우주를 한발 앞서 만나는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