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삼킨 '이안'의 눈, 우주에서 포착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허리케인 '이안'의 위성 사진.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에 접근할 당시 모습이다.  

미국 역사상 다섯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평가되는 '이안'은 플로리다에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겼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현재(현지시간) 까지 허리케인 이안의 여파로 최소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안'으로 인한 피해 금액을 최대 1000억 달러로 예상했다.

한편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안의 피해가 극심한 플로리다 남서부 지역에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