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창의재단
"우주인재 육성 협력"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 이사장 조율래)은 주식회사 보령(대표이사 김정균)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 간 우주인재 육성과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창의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현장 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우주인재 발굴 및 육성,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보령은 글로벌 우주 인프라 기업과의 사업 협력 및 'Humans In Space(이하 HIS)' 프로그램 운영 등 그 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류의 우주 장기체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내 청소년 우주 경연대회 프로그램 ‘HIS Youth’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우주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세계 우주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우주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 우주인재를 함께 육성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