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재 확보를 위해 보령이 진행한 HIS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우주기업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제약기업 보령은 4월 2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항공우주 분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은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항공우주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항공우주 분야 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 협력 △항공우주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교육 및 교사연수 프로그램 협력 △국내외 항공우주 기관 및 기업 연계 활동 기획·지원 등 다각적인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보령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우주 분야 진로인식과 역량 함양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지역 인프라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 교육의 최적지로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령은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Humans In Space(HIS) Youth'를 운영해 왔다. 보령은 협약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 우주의학 분야의 청소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