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軍)문화축제에서
우주문화 체험해 보세요

2023계룡軍문화축제 동안 ‘항공우주 특별관’이 운영된다. / 계룡시

 

계룡시에서 열리는 계룡군(軍)문화축제 기간에 우주산업을 탐사하고 누리호 모형을 구경하는 등 우주체험의 기회가 생겼다. 계룡군(軍)문화축제는 10월 6~10일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군(軍)문화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아주 특별한 체험관인 ‘항공우주 특별관’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우주 강국으로 입지가 확장되어 가는 대한민국을 탐사해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항공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KY △우주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PACE △항공우주를 체험을 할 수 있는 K-SHOW로 구성돼 있다.

K-SKY와 K-SPACE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와 아리랑 위성 및 누리호 모형 등이 전시되며, K-SHOW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람에 이어서 누리호 만들기, 다누리 만들기, 달 탐사 로버 체험 등 각종 체험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태양계 시계, 에어로켓, 우주 종이접기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우주세계 간접 체험,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항공우주 특별관만의 특별한 추억만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동안엔 전시관 내 특별강연 ‘항공우주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항공우주 클래스는 7일과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의 전문가에게서 직접 항공우주 분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우주 특별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계룡군(軍)문화축제 관람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품을 5톤의 무진동 차량으로 약 5시간 동안 이동했고, 공을 들여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軍)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과 군악의장대, 태권도 공연 등 각종 공연과 서바이벌 게임, 실내 VR병영체험, 병영훈련 체험, 마일즈 사격 등 각종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군(軍)문화축제를 한층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마련한 항공우주 특별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