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스페이스X"
스마트폰-위성 직접 문자통신 성공!

"힘내라, 스페이스X" 

"힘내라, DTC."

"이같은 신호는 처음이야."

 

2024년 1월 2일, 스페이스X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서비스 위성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8일 스마트폰에서 직접 위성통신을 이용하는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를 이용한 첫 문자 전송이 이뤄졌다. 

 

스페이스X의 소셜미디어 X와 우주미디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시작한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로 8일 첫 문자전송이 이뤄졌으며, 이는 스타링크의 휴대폰 연결 위성이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간지 6일만의 일이다.

 

스페이스X의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로 첫 문자전송에 성공했다. / 스페이스X

 

스페이스X는 최근 다이렉트 투 셀 위성 서비스를 통해 전송된 두 스마트폰 간 문자 메시지 사진을 X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는 위성 연결을 통해 전 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 5250개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렸으며, 지난 2일에는 '다이렉트 투 셀' 서비스를 위한 위성 6개를 발사했다. 원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페이스X는 각국의 통신사들과 제휴도 맺었다.

 

지상 기지국의 경우 한 곳에 고정되어 있으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위성의 경우 시간 당 수만 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고, 스마트폰 안테나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통한 위성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다고 스페이스X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