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5월 4~6일 열린다

 

 

나로우주센터(위 사진)가 있는 전남 고흥군은 고흥우주항공축제 추진위를 열고 5월 4~6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로 유명한 '항공우주 전초기지' 전남 고흥군에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5월 4일 개최된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오는 5월 4~6일 3일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누리호 실물 전시, 우주과학 체험,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드론 전시 체험, 달 표면 걷기, 폼 로켓 만들기 등 50여 종의 우주항공 관련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누리호 발사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고흥만의 스토리가 있는 축제,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는 이미지 축제, 축제장 최적 공간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재홍 고흥군 축제추진위원장은 "고흥이 가진 우주항공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투영하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누구나 오고 싶은 가장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