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부터 우주까지~
'EmTech' 5월 30일 첫 서울 개최

미래기술이 총집결된 컨퍼런스인 'EmTech'가 5월 30일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 EmTech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EmTech’가 5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EmTech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MIT 교수진을 비롯해 AI, 로봇, 에너지, 바이오, 우주, 헬스케어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올해 서울 행사에선 현재 인류의 가장 관심사인 AI부터, AI와 융합하는 로봇, 그리고 우리의 삶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미래의 에너지와 배터리, 그리고 달과 화성 탐사에 활용되는 AI 기술과 우주 탐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계적인 합성 바이오 전문가인 론 웨이스(Ron Weiss) MIT 교수를 비롯해 로봇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상배 MIT 교수, 그리고 텐센트 공동창업자이자 CTO를 역임한 통 장(Tong Zhang) 일리노이대 교수,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우주탐사 로봇에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스티브 치엔(Steve Chien) 박사, 세계적인 전고체 배터리 전문가인 이승우 조지아텍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부원장이자 무선 네트워킹과 컴퓨팅 전문가 릴리 큐이(Lili Qiu)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관계자는 “EmTech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쉽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라며 “특히 어느 특정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과 미래의 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콘퍼런스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행사 내용 및 강연자 등 주요 정보와 등록은 ‘EmTech 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리버드' 접수를 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