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창원서 10월 개최

 

우주청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하는 경상남도가 창원특례시와 함께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을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행사는 오는 10월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 첫 개최를 맞는 AEROTEC 2024는 빠르게 발전하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에 발맞춰 국내외 업체들이 정보 교류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KOTRA 등이 주관하는 AEROTEC 2024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250개 기업의 500개 부스가 개설되고 3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우주분야, 항공분야, 무인이동체분야, 방산분야, 우주항공 R&D 분야의 품목들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 심포지움, 국제기술 세미나, 우주항공 학회와 학술대회, 우주항공 채용 박람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참여는 AEROTEC 홈페이지에서 10월 22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고, 사전등록을 못하거나 초청장이 없는 경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