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우주산업 발전, 우주청 역할' 세미나 10일 열어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윤희웅)이 우주항공산업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우주항공 환경에 맞지 않는 기존 법령과 규제 체계에 대해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율촌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본사(파르나스타워)에서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과 우주항공청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특히 5월 27일 공식 출범한 우주항공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우주항공산업의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 산업 생태계 구축, 국제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이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세션 1에서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이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세션 2에서는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우주사업부장)가 '우주산업 발전 및 생태계 강화 위한 정책 제언'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박인호 국방우주안보포럼 회장, 김홍철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이창한 한국항공우주(KAI) 우주사업연구실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