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산업 전망"
대전 'MARS 월드포럼' 2일 개최

 

대전시가 8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4회 마스(MARS) 월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최신 첨단기술의 동향과 미래 전망을 다루며, 대전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공동 주최한다. '마스 월드포럼'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첨단기술 세미나로 자리 잡았다. '4회 마스 월드포럼'은 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 CES 2024에서 급격히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이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에 미친 영향과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기술과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사이메라(Simera)의 CEO 요한 두 토이와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참여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와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최병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연구소장과 정두희 한동대학교 교수가, 로봇 분야에서는 차도환 배재대학교 교수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우주 분야에서는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의 피터 플래처 대표와 카이스트 한재흥 인공위성연구소장이 참석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김재혁)'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한선희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이 과학수도로서 미래 핵심기술 분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이 첨단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