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우주센터-고흥군 등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추진' MOU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고흥군, 광주전남 관계기관들은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을 공동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우주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 이하 우주센터)는 9월 9일 전라남도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인구감소지역 친환경 야간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주센터, 고흥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광주전남 연계 야간관광 명소를 활용한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 △천체관측 및 우주항공 테마 여행상품 운영 지원 및 협조 △주·야간관광 연계 체류형 야간관광 환경 조성 및 수용태세 개선 △과학기술 및 관광 콘텐츠 융합을 통한 과학 교육여행 문화 확산에 관한 협력 △기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업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협약참여 각 기관들은 올해 처음으로 오는 28일, 10월 12일, 11월 9일 3회에 걸쳐 과학문화와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우주항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주센터 이현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역,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가족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