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샘플을 가져온 베누(위 사진)와 그 샘플을 연구하고 있는 NASA 연구원. / NASA 우리의 고향 지구에서 인간 생명체의 단백질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20종의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그 20종 중에서 14종의 아미노산을 수백만km 밖에 있는 소행성에서 발견했다. 소행성 베누(Bennu). NASA가 2016년 발사한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의 베누 탐사 데이터를 통해서다. 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지구 근접 소행성 '베누'에서 가지고 온 샘플에서 생명체의 초기 구성요소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NASA가 현지시간 29일 공개했고, 스페이스닷컴을 비롯한 외신들이 이를 보도했다. 아미노산과 DNA의 주요 성분들과 소금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출현했는지, 생명의 비밀을 풀어줄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이 흥분했다. . NASA의 발표와 보도를 종합하면, NASA 우주선이 가져온 소행성 샘플에는 생명체의 초기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고대 물 세계의 소금 흔적도 담겨 있다. 이는 소행성이 지구에 생명체의 씨앗을 심었을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성분들이 처음부터 물과 섞
NASA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왼쪽)과 부치 윌모어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투표에 대해 말하고 있다. / NASA "나는 방금 일론 머스크와 @SpaceX에게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사실상 우주에 버려진 두 용감한 우주비행사를 '가서 데려오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달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론은 곧 그가 할 일을 할 것입니다. 그들이 안전하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어요, 일론!!!" 1월 28일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미 정부효율성부라는 정부부처를 맡아 비용 및 규제 절감 노력을 하고 있는 스페이스X의 설립자 겸 CEO 일론 머스크에게 또 다른 과제가 있다고 하면서, ISS의 두 우주인 복귀에 대해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플랫폼에 글을 올렸다. 이 메시지는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에도 게시되었다. 트럼프는 2024년 6월부터 ISS에 머물고 있는 NASA의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들은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의 첫 우주인 미션을 위해 ISS에 도착했는데, 이 임무는 약 10일 동안만 지속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타라이너는 추진기에 문제가 발생
붐 슈퍼소닉의 XB-1 제트기가 마하1을 돌파하고 있다(맨 위 사진). 그 아래 사진들은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버그가 탑승한 제트기가 출발 준비하고 있는 장면들. / Boom Supersonic "이제 10년 후엔 우리 모두 초음속 여행을 즐기게 될 것이다." 설날 새벽 이른 시간, 미국에서는 항공기 역사에 기록될 시험비행이 진행됐다. PST 즉 태평양 표준시 28일 오전 8시 31분, 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 31분, 초음속 여객기의 프로토타입인 시험용 제트기가 음속을 돌파한 것이다. 초음속 여객기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우주항공기업 '붐 슈퍼소닉(Boom Supersonic)'이 현지시간 1월 28일 XB-1 제트기로 첫 음속장벽을 돌파하는 역사적 기록을 작성했다. 붐 슈퍼소닉의 공식 게시물과 X, 스페이스닷컴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붐 슈퍼소닉의 수석 테스트조종사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버그가 이날 아침 캘리포니아 모하비 항공우주항에서 XB-1 제트기를 타고 맑은 하늘을 향해 이륙했다. 비행 시작 약 11분 30초. XB-1의 12번째 시험비행이었다. 고도 약 3만5000피트(1만668m)에서 시험 비행기는 음속인 마하1을 초과하면서 민간 항공기
2024년 12월 16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KAI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 / 진주시, 연합뉴스 경남 진주시가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회전익 비행센터와 하반기 준공 계획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를 연계해 AAV 산업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준공했고 12월 27일엔 비행센터 인근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가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건설작업이 시작됐다. 이같은 KAI의 비행센터와 실증센터를 연계해 진주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AAV 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전익 항공기는 회전하는 날개와 로터(프로펠러)의 힘을 이용해 수직 이착륙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다. 헬리콥터, 드론, 미래항공기체를 AAV로 지칭한다. 비행센터 건립으로 KAI는 회전익 항공기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자체 이착륙장과 효율적 비행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진주시는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선도 기업 유치와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산업 기반 마련 등 지역경제의 도약
초음속 시험비행을 진행할 XB-1의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알리는 숄 CEO의 X. 붐 슈퍼소닉의 홈페이지에서는 발사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있다. 초음속 여객기의 '팰컨1'과 같은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이 민간 여객기 제조사인 '붐 슈퍼소닉(Boom Supersonic)'은 미국 현지시간 28일 오전, XB-1 여객기 시험 비행 중 마하 장벽 돌파를 시도하게 된다. 붐 슈퍼소닉의 첫 도전이면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이 시험은 실시간으로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도된다. 붐과 스페이스닷컴이 스트리밍을 담당한다.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붐'의 XB-1 시험 비행기는 오늘 오전 11시경(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경) 캘리포니아 모하비 에어 앤 스페이스 포트에서 12번째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할 예정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시범비행 약 25분 후 음속인 마하1을 돌파하게 된다. XB-1은 서브스케일 패스파인더 비행기로, 붐이 몇 년 후 '오버추어(Overture, 서곡)'이라는 상용 제트기에 탑재할 계획인 기술과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설계된 여객기 비행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64석 규모의 '오버추어'는 2003년에 퇴역한 영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월 20일, 21일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와 송암스페이스센터(경기도 양주시)에서 ‘2025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숙박형 캠프다. 캠프 첫째날에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3D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래 우주산업 특강 △아이디어 작품 제작 및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및 우주비즈니스 전문가 권오병 박사가 진행하는 특강에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목성탐사 챌린저러닝 프로그램 △플라네타리움 영상 관람 △별자리 성도 수업 및 우주퀴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겨울철 천체 관측이 진행된다. 또한 강남구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새싹캠프’도 운영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청소년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보안 로봇을 제작하고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배우게 된다.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새싹캠프’는 1월 21일부터 선착순
미군 308 구조대대 요원들이 1월 15일 플로리다 해상에서 구조작전을 위한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있다. / U.S. Air Force "우주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색 및 구조 활동도 증가하리라 봅니다. 우리는 그 요청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우주비행이 늘어나면서, 미군도 해상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에 한창이다. 현지시간 26일 우주미디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군 합동 태스크포스가 최근 플로리다 해안에서 우주비행사 구조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미공군 315작전지원비행대대 지휘관인 라이언 쉬버 소령은 수색 및 구조 활동의 증가를 예상하면서 "군은 필요할 경우 해상에서 우주비행사의 귀환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태스크포스에는 204 공수비행대대, 315 공수비행대대, 그리고 308 구조비행대대 등 여러 부대가 참여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역할을 하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우리는 해상 낙하구역에 인력과 장비를 실제로 투하하면서, 해상 환경에서 고립된 인력을 어떻게 찾고 구조할 것인지 시뮬레이션하고 있다"고 308 구조비행대 훈련통제관 니콜라스 월시 대위는 설명했다. 플로리다 패트릭 우주군기지를 기반으로 14~17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 ‘글로벌 우주항’으로의 비상을 시도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12월 정부가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하면서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과 함께 삼각체계를 구축키로 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른 전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민간 발사장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1조60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 1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80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후 국토부-전남도-고흥군-LH-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 간 투자기업 입주협약과 3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의 충분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예타
장기 달 임무 관련 물류·이동 연구를 나타내는 일러스트. / NASA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인간의 장기적인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2400만 달러(약 344억원) 규모의 계약을 9개 회사와 체결했다. 연구 주제는 물류 운송, 화물 이동성, 쓰레기 관리 등을 포함한다고 스페이스뉴스가 현지시간 23일 보도했다. NASA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아르테미스 달 탐사 캠페인에 대한 수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단계의 계약을 밀어붙여 주목된다. NASA의 선택을 받은 기업 9곳은 블루 오리진(Blue Origin),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레이도스(Leidos),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MDA 스페이스(MDA Space), 문프린트(Moonprint), 프랫 밀러 디펜스(Pratt Miller Defense),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 스페셜 에어로스페이스 서비스(Special Aerospace Services)다. NASA는 이번 계약을 '차세대 우주 탐사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2(NextSTEP-2)'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르테미스 유인
천리안위성 2A호가 찍은 2025년 1월 24일 한반도 상공 기상 사진. / 기상청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2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정지궤도복합위성 공동개발규정'에 근거한 사업 추진위원회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계획과 사업 추진상의 주요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때 개최된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 3번째 기상위성 개발 사업인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의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관연구개발기관 공모 계획(안)을 심의 안건으로 검토했다. 우주청과 기상청은 추진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에 대해 2월중 사업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및 사업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위성 체계종합을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의 대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