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의 세번째 달 탐사 도전에 블루 오리진의 하니비 로보틱스가 제작한 로버가 동원된다. / Firefly Aerospace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와 블루 오리진의 자회사인 하니비 로보틱스(Honeybee Robotics)는, 하니비가 2028년 달 표면 서쪽의 그루이투이젠 돔을 탐사하라는 NASA의 미션 지시에 따라 달 탐사 로버를 제공하기로 파이어플라이와 계약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발표했다. 달 착륙에 이미 성공한 적 있는 파이어플라이의 블루 고스트 착륙선에 실려 달에 착륙하게 되면 하니비 로버는 탐사된 적이 없는 달의 일부인 그루이투이젠 돔의 독특한 구성을 조사하기 위해 NASA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블루 오리진의 인스페이스 시스템즈 수석 부사장 폴 에버츠는 "하니비 로보틱스는 태양계 전반에 걸친 탐사를 위해 설계된 첨단 로봇 공학 및 하드웨어의 유산을 기반으로 이 탐사 로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임무 수행 중에 파이어플라이의 '엘리트라 다크' 이송 우주선은 먼저 블루 고스트 착륙선을 달에 착륙시킨 뒤 궤도에 남아 장거리 통신을 제공하게 된다. 블루 고스트는 그뤼투이젠 돔에 착륙하여 하니비 로보틱스 로버를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 뒤로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있다. / Firefly Aerospace 달의 지평선 너머로 밝게 빛나는 태양이 저물고 있다. 블루고스트가 마지막 임무로 보내온 영상이다. 달에서 본 일몰. 환상소설 같은 일들이 현실인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3월 16일 임무를 마친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고스트가 달의 일몰 영상을 지구로 전송했다. 파이어플라이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영상이 화제다. 미국 현지의 많은 언론들을 비롯해 세계가 이 사진에 푹 빠져들고 있다. 블루고스트는 1월에 발사돼 지난 2일 달 앞면 북동쪽에 있는 현무암 평원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달 착륙에 성공한 두번째 민간 우주선인 블루 고스트는 2일부터 16일까지 14일 동안 탐사 활동을 한 후 임무를 종료했다. 일몰이 시작 순간 번쩍이다 어두워지면서 땅거미가 드리우는 달의 일몰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됐다. / Firefly Aerospace 블루 고스트가 보내온 달의 아름다운 일몰 광경은, 서쪽에서 지는 해 위로 지구와 금성이 등장해 반짝이고 태양이 지면서 달빛이 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주위에는 녹
달 표면의 용암 바다를 형상화한 이미지. / NASA, Goddard Space-flight-center 중국과학자들이 창어 6호가 채집해 온 달 뒷면 토양 샘플 캡슐을 꺼내고 있다. / space.com 달 뒷면은 한때 광활한 마그마 바다였다는 증거가 나왔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가 달 뒷면에서 채집한 토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추정할 수 있게 됐다. 창어 6호는 2024년 5월초에 발사돼 달 뒷면의 남극 에이트켄 분지에 착륙한 후 작년 6월말 달의 뒷면에서 역사상 최초로 토양 샘플 약 1935g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왔다. 과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회수한 현무암 조각들을 분석해 이 암석들이 과거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아폴로 임무가 수집한 달 앞면의 토양 ‘저티타늄 현무암’과 유사한 구성 성분과 형성 시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같은 현상은 달이 형성 초기에 광활한 액체 상태의 마그마 바다가 있었고 이 상태가 수천만 년~수억 년 동안 지속되었을 것이라는 기존 모델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중국과학자들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고, 이를 스페이스닷컴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표면에 착륙해 달과 지구, 태양의 모습을 포착한 블루 고스트가 임무 종료했다. 달에서 본 개기일식 장면은 숨막히는 장관이다. / Firefly Aerospace 굿바이, 블루 고스트! 블루 고스트가 운명했다. 민간 우주선으로는 사실상 최초로 달 표면에 완전하게 착륙한 기록을 세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예정된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가동을 종료했다. 태양빛에 의해 작동되는 파이어플라이는 미국 중부시간 17일, "블루 고스트가 전날 오후 4시 15분 마지막 데이터를 전송하고 목표를 100% 달성한 뒤 임무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블루 고스트는 3월 2일 달 앞면의 북동쪽 사분면에 있는 대형 분지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에 착륙한 뒤 태양 빛이 비친 346시간 동안 작동했으며, 이후 완전히 어두워진 달의 밤(lunar night)을 맞아서도 약 5시간 더 작동한 뒤 수명을 다했다. 지구 기준으로는 14일이 넘는 시간이다. 파이어플라이의 한국계 CEO 제이슨 킴은 성명을 통해 "완벽한 달 착륙 후, 파이어플라이 팀은 즉시 달 표면 미션에 착수
황홀한 우주쇼가 펼쳐졌다. 521년만에 재현된 '콜럼버스 개기월식'이며, 3월의 보름달로 '블러드 문' '웜 문'으로 이름 붙여진 월식이었다. 미국 대륙 전체와 유럽 일부, 아프리카 등지에서 목격된 이 우주쇼는 오로라까지 더해지면서 천문관측자들에게 축제 같은 날이 됐다. 달-지구-태양, 이렇게 3개의 천체가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났고, 월식 이전에는 태양빛의 묘기로 인해 달이 붉게 물드는 블러드 문이 되었다. 스코틀란드의 개기월식과 블러드문을 찍은 스페이스닷컴의 조시 듀리(Josh Dury)의 작품들은 이 날의 개기월식이 얼마나 멋진 장면들을 연출했는지를 확인하게 해준다. 위에 있는 3장의 사진은 스코틀란드 아핀 상공의 우주쇼를 담은 것들이다. 게다가 달이 빛을 잃으면서 밤하늘의 오로라가 더욱 선명하게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월식의 밤은 더욱 멋진 축제가 되었다. 소셜미디어 X에는 다양한 오로라 사진과 동영상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오로라 체이서인 빈센트 레드비나는 알래스카 상공에서 개기일식과 함께 나타난 오로라를 촬영해 X에 업로드했다. "블러드 문만을 찍은 것이 아니라, 블러드 문과 북극광을 찍었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위의
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현상이다. 달-지구-태양, 이런 순서의 천체 배열이 낳는 멋진 현상이다. 이같은 천문현상은 지상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오래전에는 물론이고, 500여년전 어느 정도 하늘을 이해할 때도 어떤 사람들에겐 무서운 일이었고, 달에 우주선이 가는 요즘 세상에서도 신기한 볼거리가 된다. 3월 14일 밤, 보름달이 뜬다. 지금 달과 지구, 태양의 순서가 거의 직선에 이르러 있고, 14일 밤의 보름달에는 지구상의 지역에 따라 개기월식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번엔 더 큰 이벤트가 있는 것이, 달에 착륙해 있는 '블루 고스트' 착륙선의 시선에서는 태양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일식'이 발생하고 그 장면을 직접 촬영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521년전, 아메리카 대륙에 올라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원주민들에게 보여줬다는 그 개기월식과 거의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 밤의 개기월식에 대해 알아본다. 3월 13일 밤, 서울의 동남쪽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 한국에서는 이번 '개기월식'을 목격할 수 없다. / cosmos times ▶한국에서는 못보는 오늘밤 개기월식 한국시간 14일
달 착륙선 아테나에 실려 달 표면에 내려앉아 탐사활동을 할 예정이었던 MAPP 로버. / Lunar Outpost 많은 기대 속에 달 착륙을 시도한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아테나(Athena)'가 한국시간 9일 안타깝게 공식적으로 임무종료된 가운데, 그 착륙선에 '보물'이 실려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아테나가 싣고 달에 가 달 표면에 내려놓을 계획이었던 달 탐사 로버에 암호화폐 열쇠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가 제작한 MAPP(Mobile Autonomous Prospecting Platform) 로버는 아테나에 실려 달에 착륙했다. 바로 그 MAPP 로버에 현재(미국시간 7일) 25만1169달러29센트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지갑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열쇠(일련의 난수)가 있다고 루나 아웃포스트 CEO 저스틴 사이러스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화로 3억6500만원이 넘는 거액이다. 사이러스 CEO에 따르면 이 자산은 대부분 기부받은 것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코인의 보유 자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루나 아웃포스트와
달 표면에 넘어진 채 착륙한 '아테나' 달 착륙선. / Intuitive Machines, X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달에 착륙한 역사상 두번째 민간 달 착륙선 '아테나(Athena)'가 결국 조기 임무 종료됐다. 착륙 과정에서 넘어졌고, 다시 일어나거나 정상적 작동에 돌입하는데 실패함으로써, 첫 착륙선 '오디세우스(Odysseus)'와 같은 운명을 겪게 됐다.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는 현지시간 7일, 무인 달 탐사선 '아테나(노바-C)'의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IM-2 미션이 사실상 실패로 끝난 것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태양과 태양 전지판의 방향, 분화구 내 극도로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아테나가 재충전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임무는 종료됐으며 관련 팀이 임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 착륙선 아테나는 2월 26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동부표준시 3월 6일 오후 12시 31분 달 남극에서 약 160km 떨어진 고원지역인 몬스 무톤(Mons Mouton)에 착륙을 시도했다. 목표 지점에 매우 근접해 착륙한 아테나는 착륙 과정에 똑바로 서는데 실패함으로써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X에 공개한 블루 고스트의 달 착륙 장면 동영상(위)과 그 중 캡처 사진. / Firefly Aerospace 멀리 보이던 달의 표면이 점점 가까워지고 울퉁불퉁 크레이터들이 생생해질 때 작은 블루 고스트(Blue Ghost)의 그림자가 달 표면에 생겨났다. 그리고 조금씩 피어오르는 달의 먼지. 그 먼지가 짙어질 무렵,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가볍게 달의 표면에 내려앉았다. '유령'이, 뿌연 먼지를 뚫고 안착했다. 역사적인 달 착륙의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텍사스 기반의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2분 49초짜리 동영상을 현지시간 4일 공개했고, 이 극적인 장면을 스페이스닷컴을 비롯한 세계 많은 언론들이 앞다투어 편집 보도하고 있다. 3월 2일 블루 고스트는 달의 앞면 북동쪽에 있는 현무암 평원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파이어플라이는 X에 달 착륙 영상을 올리며 "파이어플라이가 달에 착륙하는 것을 지켜보라. 표면의 위험을 파악하고 안전한 착륙 지점을 선택한 후, 마레 크리시움의 목표지 바로 위에 착륙했
파이어플라이가 공개한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의 첫번째 달 표면 사진. / Firefly Aerospace 블루 고스트가 두번째로 보내온 달 표면의 착륙선과 지구 이미지. 아래쪽 태양전지에 반사된 지구의 모습도 보인다. / Firefly Aerospace 바로 위의 큰 사진 중 태양전지에 반사돼 선명하게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확대한 이미지. / Firefly Aerospace "믿을 수 없을만큼 멋진, 숨막히는 사진들이 달에서 왔다." 3월 2일 역사적인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민간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벌써부터 멋진 달 사진들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파이어플라이는 팟캐스트에 동영상의 형태로, 소셜미디어 X에 스틸 사진으로 간략한 설명들과 함께 달에 착륙한 블루 고스트의 성과물들을 소개했다. 지난 1월 15일 미국에서 발사된 블루 고스트는 어제 3월 2일 달의 '마레 크리시움(Mare Crisium, 위난의 바다)' 화산 형태의 지형인 몽스 라트레유 근처 목표지점에서 불과 100m(328피트) 떨어진 곳에 정확하게 착륙했다. 착륙 순간을 생중계하던 NASA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