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기지 스타베이스에 발사 대기하고 있는 거대로켓 '스타십'./ spaceX.com 지상최대의 로켓인 스페이스X의 메가로켓 '스타십'이 1년에 25회 발사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얻었다. 스페이스X는 최근 텍사스 남부에서 스타십 메가로켓 발사를 늘릴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시간 6일, 미국 연방항공청 FAA는 텍사스의 최신 도시가 된 브라운스빌 인근 스페이스X 시설인 스타베이스의 스타십 운영에 대한 최종 환경 평가(EA)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발사 횟수를 연간 5회 늘려달라는 스페이스X의 요청을 승인받았다. 또한 스타십의 두 단계, 즉 '슈퍼 헤비'라는 거대 부스터와 '스타십(또는 간단히 Ship)'으로 알려진 위쪽단계 우주선이 매년 최대 25회의 발사 가능해졌다. "FAA는 기존 조건과 잠재적 영향에 대한 모든 가용 데이터와 정보를 포함하여 최종 EA를 검토하고 분석한 결과, 스타십/슈퍼헤비 발사체의 발사 및 착륙을 지원하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운영자 면허를 수정하는 것이 인간 환경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FAA는 새로 공개된 53페이지 분량의 문서 '중요한
지구를 향해 떨어진다는 '코스모스 482'의 모습과 네덜란드의 위성 추적자 랄프 반더버르흐가 촬영한, 지구 궤도를 도는 소련의 금성 착륙선 코스모스 482의 망원 이미지. / NASA, space.com 0.5톤짜리 우주선 잔해가 5월 9~10일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락시점이 다가올수록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우주쓰레기 문제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옛 소련의 금성 탐사선 ‘코스모스(Cosmos) 482’가 이번 주 지구로 추락할 전망이다. 지구보다 대기 환경이 혹독한 금성 탐사용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져, 지구 대기권에서 타지 않고 지표면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천체물리학자들에 따르면 코스모스 482는 5월 9일이나 10일쯤 대기권에 재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각각 자신들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 코스모스 482는 1972년 3월 13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금성을 향해 발사됐으나, 엔진 고장으로 금성 궤도 진입에 실패한 채 53년간 지구 주위를 떠돌던 우주선이다. 반세기가 지나며 동체 대부분은 우주로 떨어져 나갔고, 금성 표면에 내리도록 만들어진 착륙선만 남았다.
경남 사천에서 '우주항공의 날' 연계행사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4일 열렸다. / 사천시 '우주도시' 사천에서 우주 꿈나무들이 만든 로켓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5월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물로켓 대회는 당초 5월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가 와서 하루 연기해 4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주최,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 공동 주관,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모형항공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가해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대회장에 마련된 과녁을 맞히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부문은 초등·중등·고등 3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금상(우주항공청장상), 은상(사천시장상), 동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최우수지도교사상(우주항공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국 규모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졌던 상황에서
톰 삭스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아폴로 11호 모형. 실제 크기와 같은 모형과 주변의 전시물들을 통해 달 탐사를 간접체험할 수 있다. 성조기 모형을 보면, 왜 바람 없는 달에서 깃발이 펼쳐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 cosmos times "어린이날이 있는 황금연휴,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지만, 톰 삭스 팬들과 우주 마니아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물 같은 우주선과 우주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외계에서 온 우주선 같은 모습의 서울 동대문 DDP. 그곳에 지구의 우주선이 살짝 내려앉았다. 5월의 황금연휴 마지막날 6일, DDP에서 열리고 있는 '톰 삭스 전시회'를 찾았다. 그곳에서 가슴 설레는 아폴로 11호를 만났고, 달 표면을 달리는 로버에 탑승해 보기도 했다. '톰 삭스 앰배서더'로 전시회를 안내하는 전시 관계자의 설명은 관람객들을 우주비행사의 실감나는 세계로 이끌고 들어갔다. 달나라 탐험, 우주선 체험이 가능한 대형 전시회가 DDP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꼽히는 톰 삭스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 10점을 포함한 200여점의 작품을
뜨거운 준해왕성 외계행성 'TOI-421 b' 개념도. / NASA, ESA, CSA, Dani Player(STScI)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뜨거운 준해왕성(sub-Neptune) 외계행성 'TOI-421 b'를 관측하며 흔하지만 신비로운 준해왕성의 대기를 분석했다. 이번에 관측된 준해왕성은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외계행성이지만, 대기를 둘러싼 두꺼운 안개 때문에 연구가 어려웠다. 제임스웹이 이를 뚫고 관측해 대기 구성을 밝혀 주목된다. '준해왕성'이라는 용어는 명확한 정의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해왕성과 비슷한 크기의 행성으로, 해왕성보다 반지름이 작지만 질량이 더 큰 행성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고, 해왕성보다 반지름이 크지만 질량이 작은 행성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의 엘리자 켐프턴 연구팀은 제임스웹을 통해 준해왕성의 대기를 분석했다. 이들은 TOI-421 b의 대기에서 수증기, 일산화탄소, 이산화황을 발견했고, 메탄과 이산화탄소는 감지되지 않았다. 특히 수소가 풍부한 대기는 예상치 못한 결과여서 행성의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한 기존 이론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 미션을 위한 SLS 우주선의 2단 부위가 1단 로켓부스터의 위에 자리잡았다. 내년초로 예정된 달 유인비행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우주선측과 NASA가 공개했다. / NASA, X 트럼프 행정부의 내년도 NASA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의 로켓 사용이 잠정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르테미스 2호 유인 우주선 발사 미션을 위한 SLS의 메가 로켓이 거의 완성됐다. NASA는 반세기 전쯤 중단된 달을 향한 유인 우주선 발사를 2026년 추진하고 있다. 달 착륙은 아니지만, 사람이 탄 우주선이 달을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 역사적인 시도가 바로 '아르테미스 2호 미션'이다. 거대한 SLS 로켓은 NASA 우주선 조립건물(VAB) 내부에서 계속 세팅되고 있는 중.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네디 우주 센터(KSC)의 기술자들이 5월초 로켓의 두번째 스테이지를 1단계 발사체 위에 쌓아 올렸다. 중간 극저온 추진 단계(ICPS)는 오리온 우주선과 승무원을 태우고 달로 보내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SLS 로켓은 NASA의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 등 3명
피에르 방디에 NATO 전력사령관은 유럽이 우주경쟁에서 뒤처지고 있기 때문에 각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유럽이 우주 경쟁에서 이미 뒤처지고 있고, 저렴한 소형위성 개발이 시급하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자체 진단이 나왔다. 피에르 방디에 NATO 연합군 전력강화최고사령부(SACT) 사령관은 현지시간 4일 공개된 폴리티코 유럽판과 인터뷰에서 "우주에서의 노력이 없다면 유럽의 주권이 있을 수 없다"면서 "유럽의 긴급한 각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방디에 사령관은 "우주 무기를 도입하는 행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궤도 폭탄'과 인공위성 재밍(통신방해) 무기 등을 사례로 들었다. 프랑스 해군장성인 방디에 사령관은 또 "다른 국가들이 무엇을 하는지 더 면밀히 지켜봐야 하며 그러한 불안정화 시도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유럽 (우주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정지궤도 위성이 기반이지만 이를 바꿔야 하는 시점인지 자문해야 한다"면서 저렴한 저궤도 위성 개발 필요성을 지적했다.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예 밀려날 것"이라고 경고한 방디에 사령관은 위성 서비스의 미국 의존을
K-방산 빅4의 수주잔고가 100조원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연합뉴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K-방산 주요 기업들이 100조원 가까운 수주잔고를 쌓아두며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속성장이 예약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러시아 전쟁 등 유럽·중동 등의 주요국들이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방위비 증액을 추진하는 가운데 K-방산 주요 기업들은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짜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K-방산이 선진국 도약의 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방산업계와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빅4'로 불리는 한국 4대 방산기업의 수주잔고는 약 94조9000억원으로, 100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공시한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기준 지상방산 분야 수주잔고가 31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과거 방산업체들의 수주잔고는 우리 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내수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재 수주잔고 구성을 보면 수출 비중이 65%로 내수(35%)보다 높아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 글로벌 베스트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해안의 스페이스X 발사기지 '스타베이스'가 독립된 도시가 되는 주민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 spaceX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발사기지 '스타베이스(Starbase)'가 독립된 도시가 됐다. 미국 텍사스 최남단에 '초미니 신도시' 스타베이스가 마침내 탄생한 것이다. 미국 현지시간 5월 3일 진행된 독립도시 승인 주민투표 겸 시장-시의원 선출 선거에서 그같은 주민들의 의사가 결정된 것이다.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외곽의 캐머런 카운티 주민들은 이날 주민투표에서 찬성 216표, 반대 6표, 97%의 찬성으로 지역명을 '스타베이스'로 바꾸기로 했다. '스타베이스 시티'가 탄생한 순간이다. 주민 대부분이 스페이스X의 임직원인 이 지역은 명실공히 '기업 신도시'가 됐고, 시장과 시의원 2명 등 지역을 이끌 정치인들도 스페이스X의 임직원으로 구성되게 됐다. 이 지역은 멕시코 국경 해안가 보카치카에 있는 면적 4.6㎢의 작은 마을로 전체 주민 500명 미만에 투표권이 있는 주민 283명 대부분은 스페이스X 직원들이다. 뉴욕 센트럴파크(3.4㎢)보다 조금 큰 면적이다. 스페이스X 직원들은 지난해 12월 24일 이 지역을 새 지방자치단체로 지
핼리 혜성의 잔해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5월 에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가 절정을 이루게 된다. / National Space Centre UK, NASA 맑은 밤하늘에서 유성우를 즐기기에 딱 좋은 때가 왔다.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Eta Aquariid meteors)’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현지시간 5월 4일부터 6일 새벽 사이 절정(극대기)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부터 7일 새벽까지다. 하늘 관측자들에게는 설레는 소식이다. 미국 유성우협회(American Meteor Society, AM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의 활동 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7일까지이다. 관측하기 가장 좋은 때는 핼리 혜성(Halley’s Comet) 잔해와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5월 첫째주. 최근 데이터는 최대 활동이 이달 4일에 나타날 수 있지만, 육안 관측에는 6일 아침이 가장 유리하다는 예상이다. 따라서 4일부터 6일까지 새벽에 물병자리 에타를 감상하기에 최적이라는 얘기다. 달의 간섭은 5일까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현달은 물병자리 에타의 복사점(radiant) 상승 전에 지므로 관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6일 새